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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음식

7월제철해산물 Best 5 알고 먹자

by with Pooh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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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름보양식 민어

7월제철해산물 민어와 갈치

7월 제철해산물로 민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민어는 호남인들의 소울푸드라고도 불리는데, 여수여행 가서 게장집에서 먹었던 반건조민어구이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옛날부터 민어는 복달임 음식으로 여름에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요즘에도 민어철이라고 불리며 여름 보양식으로 민어를 많이 찾는다고 해요. 민어가 가장 맛있는 때는 산란을 하기 전인  6~7월이라고 합니다. 보양생선으로 불리는 민어는 저지방 고단백으로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기력회복을 돕는다고 해
요. 머리부터 꼬리까지 부레, 껍질, 간까지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생선으로 유명하답니다.

 

 

2. 국민생선 갈치

7월제철해산물 갈치

7월 제철해산물인 갈치는 7월~10월까지 제철입니다. 갈치는 고등어만큼 국민생선이지만 가격은 고등어보다는 더 비쌉니다. 갈치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D와 오메가 3 등이 많이 함유되어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어요. 신선한 갈치일수록 껍질이 은색으로 빛나고 몸통도 탄력이 있다고 해요. 위에 이미지는 제주도에서 직송한 반손질 갈치인데 은빛이 정말 예뻤답니다. 제주여행을 가보면 신선한 갈치는 회로도 먹고 갈칫국으로도 먹더라고요. 집반찬으로는 주로 갈치구이나 갈치조림을 많이 하지요. 갈치를 덮은 은빛은 갈치비늘이라 손질하지 먹고 않았을 때 배탈이 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3. 오징어보다 맛있는 한치 (창꼴뚜기)

6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제철인 한치는 오징어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오징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오징어에 비해 다리길이가 짧다고 해요. 다리 길이가 한치(약 3.03cm) 밖에 되지 않아 한치라고 불리게 되었다고도 하네요. 7월제철해산물인 한치는 한치회, 한치물회, 한치회국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습니다. 

4. 고단백식품 참문어

7월제철해산물 문어

 

7월제철해산물 참문어는 돌문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위 이미지는 가파도 청보리 축제에서 게임을 해서 얻은 문어입니다. 축제기간은 4월이니 문어철에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요. 이날은 문어 숙회를 해서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과 함께 나눠먹었답니다. 참문어는 주로 숙회로 먹지만, 샐러드나 문어무침,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문어는 고단백 식품으로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칼로리가 낮아 건강식으로 다이어트에 좋다고도 알려져 있어요. 

 

5. 갯장어 하모철 7월

하모라고 불리는 갯장어는 7월이 제철입니다. 7월 제철해산물로 갯장어를 빼놓을 수 없지요. 갯장어는 5~11월에 주로 잡히는 생선인데 구이로도 먹지만 회와 샤브샤브로 많이 먹습니다. 민물장어와 달리 양식이 되지 않아 가격이 비쌉니다. 단백질이 풍부해서 스태미나라 불리며 여름 보양식으로 유명하지요. 여름만 되면 부장님의 주도하에 여수 경도에 가서 하모하모를 먹던 추억이 있습니다. 경도는 다리가 없는 섬이라 배를 타고 들어갔어야 했지만 갯장어를 샤브샤브로 먹는 하모하모는 정말 별미였습니다. 갯장어 드시고 더운 여름 잘 이겨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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